호출부호로 게임 하듯이 연습

2026년 8월 29일

CW로 교신을 하고 싶지만, 수신 연습이 쉽지 않다. 그런데 CW 연습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자신의 호출 부호는 잘 수신할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여 게임처럼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호출 부호를 모스 부호로 송신하면 이것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연습하고, 만약 틀렸다면 잘못 송신된 부호도 연습할 수 있게 해 주면 호출부호 이외의 부호도 연습할 수 있다.

다른 부호는 몰라도 자신의 호출 부호만 잘 수신할 수 있다면, DX 페디션국 또는 진국의 파일업 상태에서 교신할 수도 있다. 거짓말 같지만, 자신의 호출 부호 밖에 수신하지 못하는 사람이 DXCC CW 100엔터티 이상을 완성한 분도 있다. DX 페디션국과의 교신에서는, 호출 부호와 5NN을 메모리 해두고, 송신은 이것으로 한다. 필요한 것은 상대가 나의 호출 부호를 불러줄 때 이것을 제대로 수신하는 것이다.

어떻든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지만 프로그램 실력이 일천하여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오늘은 AI로 시도해 봤다. 코딩 한 줄 없이 말로만 명령을 주어서 작업했다. 직접 완성하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AI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프로그램은 다운로드가 필요없이 아래의 링크를 열면 바로 실행된다.

https://hl5ky.github.io/morse/callsign.html

모바일 장치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프로그램 설명

  1. 개요 : 자신의 호출 부호를 중심으로 게임처럼 CW 연습 가능.

  2. 대상 : 최소한 자신의 호출 부호 수신이 가능한 분. DX 페디션국 교신 시 백콜 확인 연습을 원하는 분. ※ 세부 사항에 있는 QSB 및 잡음 활용

  3. 장점 : 이미 익숙한 부호가 많아서 자신감이 생김.

  4. 효과 : 자신의 호출 부호만 수신해도 기본적인 교신 시도 가능. 자신의 호출 부호 이외의 부호도 익힐 수 있음.

  5. 한계 : 전체 부호의 체계적인 학습은 아님.

  6. 추가 연습 : 다른 사람의 호출 부호 또는 영어 단어로 연습. 간단한 문장으로 연습 가능. 예) HL5KY DE HL5BTF ※ 이때는 정답 확률을 100%로 해서 사전 연습이 필요.

세부 설정에 들어가면 QSB/QRN 및 잡음의 레벨도 조정할 수 있다.

위의 설명에도 있듯이 본인의 호출 부호 이외에 타인의 호출 부호나 영어 단어 또는 간단한 문장 (예: HAM RADIO IS GOOD) 등의 내용으로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다.

CW 밴드에 더 많은 분들의 신호가 들리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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